임신한 상태에서는 먹는 것과 바르는 것들 모두 다 신경을 쓰고 주의해야 합니다.
자칫 안일하게 생각했다가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크고 동시에 임신한 산모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!
예로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는 산모의 결림이나 근육통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태아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자칫하면 조산이나 심장이상과 같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심하면 기형아나 태아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잘 모르는 임산부 분들이 실제로 많습니다!
※ 파스에는 케토프로펜이라는 소염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해당 성분은 임신 후반기에 태아에 영향을 주어 동맥관폐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단, 좁은 부위에 국소적으로 붙이는 소량의 파스는 전신에 흡수되지 않아 사용이 가능
이 처럼 특정 부분에서는 효과가 좋을지 모르지만 결코 태아에게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고 그 만큼 예비 엄마와 아빠가 조심해야 하고 잘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.
앞서 예시로 들었던 파스와 동일한 맥락으로 마냥 좋아 보이는 영양제도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비타민A와 요오드 입니다.
영양소 결핍이 되었을 때도 태아와 산모가 위험해 질 수 있지만 건강을 챙긴답시고 과도한 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.
● 비타민A
태아의 성장과 폐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에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에요!
산모는 비타민A 섭취량이 하루에 1500㎍을 넘지 않게 복용하는게 좋아요!
tip.
① 비타민A는 단일 성분이 아닌 제품들에도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잘 체크해서 과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체크
②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이 되는 성분이니 역시 과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체크
● 요오드
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지만 임신 중 요오드를 과다 섭취한 경우 태아의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복용하는게 좋아요!
특히 요오드는 해조류와 멸치 등 해양 식품 대부분에 포함되어 있으니 평소 먹는 음식을 잘 체크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어요!
tip.
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오드 섭취량이 평균적으로 일일 권장량 3~4배 이상
②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심박수, 칼로리 소비 속도, 피부 건강, 성장, 생식 능력, 소화 등의 이상 영향 발생
감사합니다 자주올려주세요!